1887

OECD Multilingual Summaries

PISA 2018 Results (Volume I)

What Students Know and Can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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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 결과 (제1권)

학생들의 지식 및 능력 평가

한국어 개요

독해 능력은 설명서의 지시 사항 따르기를 비롯하여 한 사건에 누가, 언제, 어디서, 왜, 무엇을 이라는 사실의 파악, 특정 목적이나 상호 작용을 위한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등의 다양한 인간 활동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능력이다. OECD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 이하 ‘PISA’)은 급속히 변화하는 기술이 가정, 학교 또는 직장에서 정보를 이해하고 교환하는 방식을 변경시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디지털화는 간략한 형식(문자 메시지, 주석이 달려있는 검색 엔진의 결과 )에서 장문의 형식(탭을 가진 여러 페이지의 웹사이트, 마이크로피시에서 스캔 되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록물 자료)까지 새로운 형태의 텍스트가 부상하고 확산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교육제도에서는 디지털 (독해) 리터러시(문해력)를 교육과정지침에 점진적으로 포괄 시키고 있다.

독해력(읽기)은 「PISA 2018」에서 평가된 주요 과목이었다. 「PISA 2018」 독해력(읽기) 평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79개 국가 및 경제의 대다수에서 컴퓨터로 수행되었으며, 여기에는 디지털 평가 수행으로 가능한 새로운 텍스트와 평가 형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테스트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독해능력(reading literacy)의 평가를 주 목적으로 했지만, 지난 20여년 동안의 독해능력의 추이를 측정하는 기능도 유지했다. 「PISA 2018」은에서는 독해능력이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식과 잠재력을 계발하여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이해, 평가, 유추 및 적용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학생들의 지식과 능력: 핵심 내용

독해력(읽기) 평가

  •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이상 중국) 및 싱가포르가 「PISA 2018」에 참여한 다른 모든 국가/경제에 비교하여 현저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스토니아, 캐나다, 핀란드, 아일랜드는 OECD 국가들 중에서 독해력에서 가장 높은 성취도를 보였다.
  • OECD 국가 전체 평균적으로 약 77%의 학생들이 독해력에서 레벨 2 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최소한 이러한 레벨의 학생들은 중간 길이의 텍스트에서 주요 주장을 파악할 수 있고, 때로는 복합적지만 명시적 범주를 바탕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명시적으로 지시를 받았을 때에 텍스트의 목적과 형식을 유추할 수 있다.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이상 중국), 캐나다, 에스토니아, 핀란드, 홍콩(중국), 아일랜드, 마카오(중국), 폴란드 및 싱가포르 학생들의 85% 이상이 이러한 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보였다.
  • OECD 국가 전체 평균적으로 약 8.7%의 학생들이 독해력에서 최상위 성취도를 보였으며, 이는 PISA 독해력(읽기) 테스트에서 레벨 5나 6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레벨의 학생들은 장문의 텍스트를 이해하고, 추상적이거나 반직관적인 개념을 다룰 수 있으며, 내용이나 정보의 출처에 비롯된 암시적 단서에 기반하여 사실과 의견 사이를 구별할 수 있다. OECD 15개 국가를 포함한 20개 국가의 교육제도에서 15세 학생의 10% 이상이 최상위 성취도를 보였다.

수학 및 과학 평가

  • OECD 국가 전체 평균적으로 학생의 76%가 수학에서 레벨 2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최소한 이러한 레벨의 학생들은 직접적인 지시 없이도 (단순한) 상황이 수학적으로 표현되는 방식을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다(예: 두 개의 서로 다른 경로에 대한 총 거리 비교하기, 또는 가격을 다른 통화 단위로 변환하기). 하지만 24개 국가 및 경제에서는 학생의 50% 이상이 이러한 능력 수준(레벨 2) 미만의 점수를 받았다.
  • 15세 학생들은 수학에서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이상 중국)에서는 6명중 약 1명(16.5%) 및 싱가포르에서는 7명중 약 1명(13.8%)이 PISA가 부여하는 가장 높은 능력 수준인 레벨 6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학생들은 고급의 수학적 사고와 추론을 할 수 있다. OECD 국가 전체 평균적으로는 2.4%의 학생만이 이러한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 OECD 국가 전체 평균적으로 학생의 78%가 과학에서 레벨 2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최소한 이러한 레벨의 학생들은 익숙한 과학적 현상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인식할 수 있으며, 제시된 데이터에 기반하여 단순한 사례에서 그 결론이 유효한 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러한 지식을 사용할 수 있다. 90% 이상의 학생들이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이상 중국)(97.9%), 마카오(중국)(94.0%), 에스토니아(91.2%), 싱가포르(91.0%)이 이러한 수준 이상의 점수를 과학에서 받았다.

성취도 추이

  • OECD 국가 전체 평균적으로, 독해력(읽기), 수학, 과학의 평균 성취도는 2015년과 2018년 사이에서 비슷한 추이를 유지했다.
  • 하지만, 개별 국가/경제들에서 2015년과 2018년 사이의 성취도 변화 양태에는 커다란 차이가 존재했다. 예를 들면, 수학의 평균 성취도는 13개 국가/경제(알바니아, 아이슬란드, 요르단, 라트비아, 마카오[중국], 몬테네그로, 페루, 폴란드, 카타르, 북 마케도니아 공화국, 슬로바키아 공화국, 터키, 영국)에서는 향상되었지만, 3개 국가/경제(몰타, 루마니아, 대만)에서는 하락했고,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머지 47개 국가/경제에서는 과거와 유사한 추이를 유지했다.
  • 7개 국가/경제(알바니아, 콜롬비아, 마카오(중국), 몰도바 공화국, 페루, 포르투갈, 카타르)에서는 PISA 참여에 통해 나타난 학생들의 독해력(읽기), 수학, 과학의 전체 성취도가 평균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국가(호주, 핀란드, 아이슬란드, 한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공화국)에서는 세 과목 전체에의 평균 성취도가 하락했다.
  • 2003년에서 2018년 사이에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 우루과이에서는 제공되는 교육의 질 하락 없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5세 이상의 학생 수가 증가했다.

중학교 1학년 이상에 재학하고 있는 15세 이상 중에서 독해(읽기) 능력이 최소 수준(PISA 척도에서 레벨 2 이상)을 넘어선 비중이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이상 중국), 에스토니아, 마카오(중국), 싱가포르에서는 거의 90%이고, 캄보디아, 세네갈, 잠비아(2017년에 개발평가로 PISA에 참여한 국가들)은 10% 미만으로 전세계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수학 능력에서는 최소 수준(레벨 2 이상)을 획득한 15세 학생의 비중은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이상 중국)의 98%에서 잠비아의 2%까지로 훨씬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OECD 국가 전체 평균적으로는 15세 학생 4명 중 약 1명이 독해(읽기) 능력이나 수학 능력에서 최소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수치는 교육에 대해 2030년까지의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서 정의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들이 더욱 정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 OECD

본 개요는 OECD 공식 번역이 아닙니다.

디지털 및 인쇄본 모두 포함한 본 자료의 사용은 http://www.oecd.org/fr/conditionsdutilisation 에서 규정하고 있는 약관에 따릅니다.

본 개요는 다음과 같은 영어 불어 제목으로 출판된 경제협력개발기구 출판물 중에서 발췌한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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